♥ 달이네 집 ♥베들링턴테리어전문

이 날은 FCI전과 KKF전 두개 다 오전에 있어서 오후에는 여유롭게 놀 수가 있었지요 조금 덥긴 했지만 날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무엇보다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늘 이렇게 좋은 날씨와 좋은 환경에서 도그쇼가 있었으면 하네요 이젠 쇼장에서도 해맑은 다정이..

우리 이쁜 다정이 이젠 아가씨 느낌이 물씬~

처음으로 도그쇼장에 와 본 어지 낯설어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어린이다운 해맑은 얼굴의 어지 모습

자고 일어나서 기껏 5분 정도 놀고 또 자는 아가들인지라 깨서 노는 모습 잡는 것도 어려워요

자고 일어나면 아주 잠깐 5분 정도 장난도 치고 놀아요 이젠 색소도 제법 차오르고 해서 얼굴이 똘망하니 멀리서도 콩알 박아놓은 듯 잘 보여요 배변훈련이라고까지는 머하지만 자고 나면 깨워서 바깥에 패드깔고 쉬를 누입니다 아가들이라 자고 일어나면 바로 싸는 편이예요 쉬야하고 ..

지난 화요일인 18일에 방실이 엄마인 뽕구도 출산했어요 배가 작아서 아가가 세마리인 줄 알았는데 3녀 1남인 4마리의 엄마가 되었네요 그 날 너무 정신없는 와중이라 딸들 순서도 못 챙기고 바쁘고 정신없어서 출산 다음날 뽕구 대강 씻겨서 아가랑 엄마집으로 산후조리 보낸 터라 이제..

며칠 전부터 엄마 방실이가 사료를 먹을 때 옆에서 오물거리더니 사료 그릇 들어가면 제대로 달려들어서 오물거리고 먹어요

아가들 혈통서가 발급되었어요 애견연맹 국제공인 혈통서구요 웨이팅 아닙니다 아가들 분양시 함께 첨부합니다

엄마 집에서 있는 동안 털이 다 엉켜 많이 잘라내고 났더니 머리가 더 횡해진 방실이 방실이 옆에서 아가가 같이 쳐다보는 게 이뻐서 찍었는데 고개를 돌려버렸어요 아직까진 자는 시간이 하루 대부분이지만 이젠 귀도 털고 깡총대는 모습도 보이고 이렇게 사람을 빤히 쳐다보며 아는 척..

미용 시험 보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뽕구 산발이어도 늘 이쁜 얼굴만큼은 변함없는 뽕구 곧 엄마가 될 터라 털을 밀어야 하는데 한달 고생스럽더라도 버텨볼란다 뽕구도 순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