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네 집 ♥베들링턴테리어전문

오랫동안 제대로 미용도 못해주고 디스크 치료와 다리 수술 이후 털 상태도 예전같지 않다 생각했는데 수술한 뒷다리쪽 털만 다 자라면 스튜디오 가서 더 이쁜 사진 남길 수 있을 거 같아요 항상 씩씩하게 잘 지내주는 우리 이쁜 달이 할머니

디스크 치료 이후 꾸준히 체중조절 한다고 급식 줄이고 매일 잠깐이나마 동네 한바퀴씩 돌고 하면서 많이 건강해 지기도 했고 너무 오랫만에 미용하고 나니 똥뱃살 다 빠져서 어찌나 쪼그매졌는지... 몸무게를 재보니 6키로 밑인 5.9키로네요 먹고 싶어하는 거 실컷 못먹게 해서 미안하지..

5월에 급성 디스크가 오고 7월에 세번째 다리 종양 수술을 하고 두 달을 넘게 고생이 많았던 우리 달이 나이도 있고 앞으로도 내내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조금씩 산책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은 아닐까 했었는데 달이는 늘 씩씩합니다 오랜 시간 산책은 못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20..

달이 수술하고 삼일 내내 병원 다니고 삼일 만에 밴딩 풀었어요 밴딩 풀면서 병원쌤 하는 말, 수술 할 때 못봤는데 진짜 많이 꼬맸네요 부위가 그래서.. 사진으로 보긴 했지만 이건 꼬맸다기 보다 완전 기워 놓은 수준이예요 ㅠㅠㅠㅠ 밴딩해 놨을 땐 받쳐주는 힘이 있어서 제법 잘 다녔는..

디스크 때문에 다리 종양 수술을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지난 주 간수치 검사 후 OK 사인이 떨어지고 지난 주 바로 수술하자고 하셨지만 걱정이 앞선 터라 한 주 미루고 수술을 결정하였답니다 수술 하고 나면 한동안 고생할 터라 목욕 싹 하고 등털 밀고 아직 서 있는 걸 힘들어 해서 미용..

지난 달 말 급성 디스크가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처음에 많이 심하다고 입원이 길어질 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경과가 좋아져서 일주일 만에 퇴원했었어요 퇴원하고 와서 한동안 걷는 것도 힘들어 하고 계단도 못오르고 쉬야 응가 하면서 넘어지고 약 먹고 나면 많이 힘들어하고... 병원 ..

손님들이 오시면 가끔씩 달이가 누구야? 하고 궁금해 하시는데 달이는 우리집 터줏대감 슈나우저 할머니예요 ㅋㅋㅋ 얼굴만 보면 10살 나이가 무색한 동안이라죠 자잘하게 아프거나 하는 일 없이 씩씩하게 잘 지내줘서 늘 고마운데 요즘 고민 하나가 생겼어요 달이 뒷다리 비절에 종양이..

다정이가 감기에 걸리고 선희랑 연두가 옮는 바람에 찬바람에 바깥 구경도 못하고 20여일 가까이 목욕도 못시키는 바람에 개꼬질이들이 되어가는 내 새꾸들이예요 다행히도 제일 노인네인 달이는 셋이서 기침하는 와중에도 끄떡없네요 붕붕 날라다니는 다정이와 연두를 피해 베..

봐도 봐도 이쁜 우리 달이씨

10살에 접어든 할머니 달이 하지만 이빨 빼곤 아직 쌩쌩하신 달이씨 아직도 철 없기론 다정이와 비슷한 달이씨 그래도 이쁜 우리 달이씨 간만에 때빼고 미용하고 사진 찍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