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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수요일이면 어떻게 된 일이지 아침잠을 더 못자네요 ㅠㅠ 일찍 독립문 가서 피둥피둥 똥돼지 아가들을 보고 아가들 보느라 꼬질해진 뽕구 가게 데려와서 씻겨서 다시 데려다 놨네요 목욕하고 뽀송뽀송해진 뽕구 얼굴은 정말 참 이쁩니다 내 새끼라서가 아니라 얼굴 만큼은 참 기똥차다는 생각이..

가희 (닉넴 뽕구)는 2008년도 애견연맹 비숑 랭킹 1위였답니다 인터챔프 도전에 카쉽 하나를 남긴 채 털 관리 문제로 이후 쇼를 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답니다 그 덕에 챔피언 등록이 늦어졌어요 쇼를 뛰던 당시 몰카를 당한(?) 사진이 연맹 포스터로 나가기도 했지요 애견연맹에 신청한 가희의 코리..

코색소는 제법 많이 올라온 아가들이예요 자는 모습도 참 가지가지 다양하지만 아가들도 벌러덩 누워서 자는 게 편한 모양이지요 ㅎㅎ

중간에 못들르고 일주일 만에 본 아가들은 완전 피둥피둥 똥돼지들이 다 되었어요 엄마 뽕구가 아가들 피둥피둥하게 만드느라 좀 힘들겠어요 이젠 제법 눈도 보이는 듯 하고 큰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게 소리도 잘 들리는 모양이예요 제법 아장아장 걸음마도 하구요 그래도 역시 젖먹고 노는 시간은 ..

귀도 뜨이고 눈도 뜨인 상태라 들리고 보이는지 제법 장난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네요 눈뜨고 노는 건 정말 5초에서 10초지만요 나름 이제 강아지 대열에 합류하려고 하고 있어요 조만간 젖먹겠다고 달려드는 아가들 때문에 엄마 뽕구가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어찌나 억세게도 달려드는지... 네 마리..

덩치는 밀리지 않는데 눈 뜨는 속도가 젤 느린 아들이예요 다른 아가들은 제법 눈을 떴는데 요 녀석은 눈구멍만 퐁 열린 상태랍니다 꼬물꼬물 그래도 뭔가 보이는 걸까요?

어지간히 졸리운 모양인지 게슴츠레 눈을 못뜨는 아가예요 ㅎㅎ 꼬물꼬물 기어서도 꼭 구석을 찾는 거 같아요

자겠다는 아가 눈 좀 떠보라고 했더니 눈꺼풀이 무거운가 봐요 ㅎㅎ 요리 조리 카메라 피해서 얼굴 안보여주는 아가입니다

두번 째 아가예요 아마도 딸래미지 싶은데... 다섯 마리 중 현재 젤 뚱땡이로 달리고 있는 아가랍니다 꼼지락꼼지락 얼굴 보기가 정말 힘드네요

첫째는 아니고 아들래미 중의 한 녀석이예요 제법 코색소도 많이 올라오고 두 눈도 제법 똘망해진 녀석이랍니다 눈도 뜨고 제법 기어다니는 모습이 이젠 꼬물이 아가가 아니라 제법 강아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