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선희 아동복 화보 촬영 후기...베들링턴테리어

벌크님 소개로 화보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다른 거 다 떠나서 재미있는 기회가 될 듯 싶어서 선뜻 수락했다

스튜디오 가기 전 새벽 일찍 나와서 다시 목욕하고 얼굴과 다리만 파우더링하고

 

출발 전 선희

 

 

 

 

택시타고 간 합정동에 있는 슈가홈 스튜디오는 일반 사진관과 다르게

집 한채가 사진 찍을 공간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스탭들로 북적북적했다

모두들 선희를 보고 양이다, 인형이다, 신기하다....등등

선희 역시 그 많은 사람들 하나하나 아는 척 하느라 너무 바빴다 ㅋㅋㅋ

 

 

 

 

 

 

외국인 꼬마 모델들은 모두 어른들 못지 않게 포즈 잡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금발의 꼬마 아가씨는 유명 cf 모델이란다

 

 

 

 

 

 

 

실내 촬영 중간에 꼬마가 선희 줄을 계속 잡고 사진 찍고 싶어해서

모델 엄마가 사진 찍을 때 같이 한 컷~

 

 

 

 

선희 외에 토끼 오리 고양이도 왔었고 원래 컨셉은 실제 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양 대신 양과 비슷한 동물을 찾다가 베들링턴테리어란 견종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이 북적북적하니 선희가 산만한데다가 사진 찍으면서 꼬마들이 확 끌어안고 하는 것이 선희는 좀 싫었던 표정이었는데

그래도 얌전하게 잘해준다고 하셔서 너무 다행이었다

게다가 선희나 고양이가 덥지 않을까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대기 시간에 이쁜 배경 삼아 선희도 찰칵~

 

 

 

 

 

 

 

 

 

선희가 메인 모델은 아니지만 화보 사진이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더불어 선희도 이쁘게 나와서 예쁜 베들링턴테리어의 모습이 많이 알려졌음 좋겠다

나중에 사진 원본도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사진작가님의 멋진 사진을 기대해 봐야지

좋은 기회에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