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우리 이쁜 비비안
아침에 눈뜨면 달려들어 사정없이 뽀뽀해 주고
내가 움직이는 대로 옷이든 수건이든 양말이든 다 물고 늘어지고
이젠 한참 장난이 심해지는 시기로 접어 든 거 같다
올 겨울 정말 잘 샀다고 여기는 물건 중 하나인 전기장판 가기 전에 아작내 주시는 센쓰까정...ㅋㅋㅋ
목욕 후의 베들링턴테리어의 이쁘고 우아한 자태가 며칠이라도 좀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
집에선 선희랑 신나게 놀다가 혼자 가게에 오면
내 등짝에 붙아서 그냥 잠만 자고..
선희 어릴 적에 이렇게 돌돌 말아서 뒷다리로 머리통을 긁을 때면 꼭 원숭이같단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집에 가면 내가 혼자 멀 먹지 못하게 지키고 있는 세 똥꼬들
엄마 먹는 거 지키다가 지쳐서 먼저 잠드는 비비안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하지만
난 베들이들 이렇게 귀 제껴진 모습이 너무 이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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