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만 가게 왔다가 씻고 올라가면
나한테는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루 떨어져 있었던 걸 어찌나 아쉬워 하는지
목욕하고 피곤하다고 자는 선희 옆에 꼭 붙어 있는 연두예요
선희 모색이 많이 밝아지고 나니까 연두가 더 까매 보이네요
연두도 올 여름엔 다시 하얗게 변했으면 좋겠어요
하얀 양처럼 변하고 나면 이쁜 사진 많이 찍어줘야 할 텐데요
코~ 자는 사랑스러운 선희 모습이예요
아가야들 배 속에 품고 있는 연두도 요즘은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요 세녀석들 언제나 엄마가 어디에 누울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지들만 다리 뻗고 편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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