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결석 수술과 중성화 수술 이후
심하게 땅을 파고 발을 핥아대고 보기가 조금 안쓰러웠는데
이제 컨디션이 회복되었는지 요 며칠 아주 기분이 좋은 달이씨다
다시 연두랑 장난도 하고
아침엔 여전히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는 달이
도대체 누가 이걸 개,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싶다
청소 좀 하려고 이불을 치우면
하다못해 걸레짝이라도 깔고 앉아야 하는 이 넘들은
따라다니면서 이불을 사수하고 있다
얘들아, 지금 여름이거등????
연두랑 달이 때문에
지난 6월 한달 내내 병원에 다니느라 괜히 정신없이 보낸 듯한데
이제 연두도 건강하게 여전히 말썽꾸러기로 돌아왔고
다행히 달이도 두주 정도 더 먹어야 한다고 했던 항생제를 끊어도 될 정도로
상태가 좋아져서 이젠 당분간 병원 출입은 끝!!
제발 아프지 마라
너희들이 아프면 내가 허리가 휘도록 쌔빠지게 일해야 한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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