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미용하러 오는 파랑이는 이 곳을 전혀 낯설어하진 않지만
선희와 연두랑 노는 일은 아직 낯설은지 사람을 더 좋아한다
희안한 건 미용하러 오는 손님개를 보고는
사정없이 짖어대고 놀자고 달려들어 서열부터 확인하는 선희나 연두가
파랑이에게는 전혀 그러지 않는다는 거다
선희도 연두도 뻘쭘히 서로 쳐다보고는 있지만
내가 파랑이를 만지고 안아주고 뽀뽀를 해도
바로 응징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허락해 주는 것을 보고 있자면
무언지 모르게 느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살그머니 선희 옆에 가보는 파랑이
세녀석 한번에 모으는 것은 역시 간식 뿐
파랑이는 이쁘게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잘 배웠는데
앉아 기다려 시켜도 안하는 못배운 연두만 티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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