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엄마를 쳐다보는 우리 연두
이사하면서 사람 집처럼 살아보자고 했건만
이갈이 한답시고.................결국 여기저기 다 너덜너덜
방바닥은 테이프로 급수습도 필요없이 시멘트 바닥 다 드러나게 만들어 주시고
유치도 다 빠졌는데..........머 이쯤이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현관문을 여는 순간 뜨아~~~~~~~~~
눈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사람만 없으면 슬그머니 출현해 주시는 우렁각시는 목수였는가 보다
대패질을 어찌나 열심히 해주셨는지
온 집안에 나무 쪼가리와 대패가루가 소복하게 쌓여있는데
정말이지 할 말을 잃었다
저렇게 문턱을 열심히 파서 저 나무 쪼가리로 집이라도 짓겠단 생각을 했던 건 아니겠지???
퇴근할 때마다 애들이 나에게 선물해 준 써프라이즈 중
단연 베스트원이다
연두 만세~~~~~~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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