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미용실/베들링턴테리어

베들링턴테리어 뭉치와 오랫만에 2박3일 <애견미용>

달이네-뚜벅 2009. 9. 8. 14:47

어릴 땐 자주 서울에 올라오시는 할아버지 덕분에 너무 자주 왔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올라오시는 할아버지 덕에 간만에 뭉치와 2박 3일을 함께 했다

 

보통 미용 오는 아이들과 달리

가게를 낯설어 하지도 않고 손님들 와도 좋다고 달려들고

내 의자에도 펄쩍펄쩍 뛰어올라 차지하고 있고

그 커다란 덩치로 내 무릎 위로 뛰어올라 사정없이 뽀뽀해대고

마당 나가면 쉬야 다 하고 들어오고........정말 성격 하나는 끝내주게 좋은 너무 착하고 이쁜 뭉치다

 

하지만...........너무 샘이 많아 다른 강아지 꼴을 못보는 통에

뭉치와 지내는 동안은 가게가 떠나간다 ㅠㅠ

뭉치야, 조금만 조용히 해주면 정말 좋겠구나~~~

 

내가 놀아주지 않으면 심심모드로 바깥구경하는 뭉치

 

 

 

 

 

뭉치 미용하고........그동안 피부 땜에 그 많던 모량이 다 빠지고 고생햇는데

많이 좋아져서 이젠 얼굴 털도 예전처럼 빵빵해졌다

몸통은 최대한 짧게

미용매너도 굿~

미용하고 나면 손주고 엉덩이 흔들어대느라 바쁜 뭉치

 

 

 

 

 

 

 

 

 

 

 

 

애견미용일 20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