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이 50일이 되었는데도 사실 선희는 젖떼려고를 하지 않는다
아가들이 달려들면 지금도 젖먹으라고 벌러덩 누워주는데
요며칠 젖주려고 누웠다가 아가들 이빨에 너무 아팠는지 몇번을 벌떡 일어나더니
이젠 도망다닌다
자기 전에 아가들 쉬시키고 잠시 놀아주려고 방에 들어오는데
선희가 아가 본다고 따라들어왔다가
무섭게 달려드는 아가들을 피해서 도망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이젠 울타리에서 나오기만 하면 그 조그만 주둥이가 아구아구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머든 물고 늘어지고 뜯어대고 정신이 없다
정신없이 놀다가도 노랑이는 꼭 무릎에 올라와 앉아 노는데 차분한 성격으로 보인다
파랑이는 냅다 뛰어와서 내 입에 사정없이 뽀뽀를 해주고.....파랑이는 요즘 애교가 너무 많아졌다
세째는 어찌나 구석구석 장난거리를 찾고 다니는지 모른다
아직 성격이 어찌 클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연두는 가끔 혼자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가
자기가 내키면 와서 뽀뽀해주고
놀다가 딴 애들에게 성질 부리는 거 보면 흠........한성깔 하지 싶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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