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손가락을 무는 잇몸에 뾰족하게 송곳니쪽 이빨이 올라온다
울타리 근처에 가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꼬리 떨어져라 흔들며 모여대는 아가들이다
자는 녀석들을 하나씩 깨워서 들고 나왔더니 잠이 덜깼는지 어리버리다
반갑다고 열심히 달려오긴 하지만 아직까진 안아주는 것보다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는 파랑이
나와서도 바쁘게 돌아다니다 냅다 선희 젖만 먹으려고 달려들어 다시 집안으로 넣어줬더니
꺼내달라고 어찌나 구슬프게 울어대던지.......아직까지 보챔이 없는 녀석들 사이에 유일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
세째는 항상 울타리에 모여들어도 무척 얌전한 편이다
만져주면 좋아하고 다른 녀석들 밀쳐내며 달려들지도 않고......차분한 성격으로 크지 않을까?
역시 자는 거 깨워 내놨더니
피흘리고 계신 달이의 흔적 때문인지 열심히 냄새 맡고 다니다가 쉬야 한번 해주고
건강하게, 이쁘게
그리고 엄마 선희처럼만 착하게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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