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오랫만에 우리집 아이들 모습을 올리네요
우리집 맞은편 두집이 집을 헐고 새 집짓는 공사를 한지 벌써 몇달 째
새벽부터 우당탕뚱땅 시끄러운 거는 머 일상이 되었는데
그 덕에 우리집 놈들 새벽부터 신나게 짖어대는 것도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현관문을 열자마자
아주 전투적으로 달려가서 요렇게 짖어댑니다
문 밑으로 보이는 맞은편 공사하는 분들께 인사(?)를 하는 모양이예요
사실은 예전에 어지가 현관문을 열고 마당으로 모두 탈출했을 때
집에 오다가 대문밑으로 대롱대롱 매달린 저녀석들 머리통을 보고 웃긴 했지만
저러다 나오겠다 싶기도 해서 대문 반쪽은 막아놓은 상태예요
저 모습이 밖에서 보면
요렇게 대문으로 모가지 칼 찬 모습이랍니다
공사하시는 분들 가끔 대문 앞 계단에 앉아 쉬시는 듯 한데
이놈들 때문에 깜짝 놀라는지 가끔은 C~ 소리도 들리구
지나가는 개라도 볼라치면 대문 부서질 듯 해요
저러다 머리통 후려맞는 일도 있을지도 모르지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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