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유리는 할머니다
이빨도 거의 다 빠져서 입도 삐뚤어져 보인다
그런데..........이녀석 오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된다
얼마전 엄마가 어디서 델꾸 온 모양인데 어린 딸 때문에 키우는 거 같다
우리 동네는 어디선가 강아지 얻어왔다고 데려오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보면 어딘가 부실한 녀석들 이빨도 다 빠지고 정말 몇년이나 살까 싶은 녀석들이 참 많다
어딘가 안좋은 아이들이라도 나이든 아이들이라도
머 데려다가 이뻐해주고 살면 좋은거지......할 말은 없다
하지만 그걸 보면서
오래 같이 살았을 전 주인들은 저 녀석이 앞으로 얼마나 더 살거라고 딴데를 보내나 싶은 생각
나이가 들었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무작정 데려와서 애가 이쁜 거냐? 순종이냐? 물어가면서
얼마 지나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다시 어디 보낼데 없냐? 이러는 사람들을 보면서 울컥하는 생각
이 녀석도 마찬가지다......사이즈도 작은 녀석인데
자기 딸한테 크다고 어디 보내버리고 애기 살 거란다.....그거야 본인 마음이니가 알 바 없다
그런데 매번 목욕 맡기고 미용 맡기고..........아침부터 맡기고
오밤중까지 전화를 해도 잘 안데려가고 담날 데려가겠다고 늘 그런다........
관심도 없고 귀찮은 것이 보인다......
이런 견주들 ...........정말 안왔으면 좋겠다..........너무 싫다 정말 싫다
애견미용일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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