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미용실/베들링턴테리어

<애견미용> 베들링턴테리어...뭉치

달이네-뚜벅 2008. 2. 24. 19:14

 

외할아버지만 오시면 우리 가게로 오는 뭉치

성격이 좋아서 어찌나 잘 있는지.........

가끔 오시는 울엄마를 보고 아주 자기 식구인양 난리를 치고 반기는 거예요 아주 웃겼어요

 

이번엔 좀 짧은 듯이 쳤는데 한번도 자르지 않은 탓셀은 참 안자라는 듯해요

포동포동했던 살이 빠져서 몸매가 훨 좋아보이고

색소도 많이 올라왔어요

 

 

 

 

 

 

미용하고 나서 쉬야 한 번 시원하게 하고

 

 

쭉쭉쭉 기지개도 펴고

 

 

그리고 이녀석도 제 의자를 차지해요 ㅠㅠ

울 집 녀석들은 그래도 올려달라고 와서 떼쓰는데

뭉치는 제가 앉아있어도 좁은 틈으로 냅다 뛰어 올라와서 앉아있어요

가게만 오면 애들이 모두 차지하고자 하는 제 의자엔 도대체 머가 있는 걸까요?

 

 

 미용일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