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에 집에 가서 출퇴근 하면서
처음엔 요렇게 아가들을 위한 작은 울타리 공간을 마련해 주었더니
다른 녀석들 근처에도 못오게
떡하니 울타리 앞에서 아가들을 지키고 있던 루비예요
그러다 아가들 뛰놀 공간도 넓히고
루비도 아가들이랑 편히 있으라고 방 반을 갈라서 울타리를 쳐놨는데
역시나 울타리 앞에서 다른 녀석들 못 넘어오게 지키고 있는 루비예요
루비 혼자만 아가들이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다른 아이들이 근처만 오면 화를 내는 통에
다른 아이들은 근처는 커녕 아예 방문 밖에서 쳐다보고 살았어요
루비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아가들이 궁금한 아빠 어지는 기어이 울타리 안을 침범해서 아가를 봅니다
암것도 모르는 아가들은 어지를 따라다니면 신나구요
요즘 아가들이랑 방을 차지하고 사는 루비마마님
목욕하고 긴털 대충 쳐내고 나니 개운하고 좋으세요?
처음 왔을 때에 비하면 다시 백화가 많이 되었답니다
비록 찌찌는 늘어졌어도 몸매는 살아있는 루비마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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