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덥수룩하게 털을 길렀던 연두를 모델견으로 해서
지난 주 수요일에 마포팀과 봉천팀이 모여
마포에 가서 소규모 베들링턴테리어 미용 세미나를 했어요
베들 식구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만큼
베들링턴 테리어 미용에 관심 가지시는 미용사분들이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은 퍼피맘님께서 찍어준 사진이예요
미용하기 전 연두 모습은 사실 이랬답니다
그동안 털이 많이 자라서 사실 목욕할 때마다 한숨이 나와서 빨리 미용해야지~~했는데
마포 가게에 가서 사진도 찍고
가게 전체적인 색감이 이뻐서 사진이 따스하게 나오네요
털북숭이 연두만 빼고 ㅋㅋ
짧은 시간에 미용을 끝내느라 마무리도 깔끔하지 못하고
조금은 부족한 모양이지만
나름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세미나 후에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너무 오랫동안 긴 털 때문에
다들 연두가 많이 컸다~ 이랬는데 ㅋㅋㅋ
미용하고 나니 어찌나 깐돌이같은지.........오히려 제가 어색했어요
아마도 견주분들이 몇달만에 덥수룩한 아가들 미용하고 난 모습을 봤을 때 이런 기분이겠지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연두는 언제나처럼 껌사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쩍벌을 해준다지요 ㅎㅎ
미용사 카페의 큰 세미나도 좋지만
이렇게 좀 더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는 소규모 세미나도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서로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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