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70일 만에 첫 목욕을 한 뽕구딸 방실이예요
바쁘고 힘들어서 형제들 다 떠나고도
엄마 집에서 내둥 지내다가 늦게 데려왔더니 어찌나 똥고집인지...
그럼에도 목욕은 얌전히 잘 했답니다
얼굴은.........뽕구를 빼 닮았다 싶어요 ㅎㅎㅎ
코 옆은 멀 했는지 목욕 시켜놓고 보니 딱지가 떨어지네요 ㅡ.ㅡ;;
뽕구랑 딸 방실이 모녀예요
목욕하고 하루 지났을 뿐인데 벌써 꼬질꼬질....
방실이랑 미친 듯이 놀면서 좀 자라는 듯 싶던 뽕구 머리털이 또 뜯겨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ㅠㅠ
딸내미가 생긴 뒤로 뽕구는 아주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그런 엄마 뽕구를 따라 방실이도 덩달아 신이 나는 거 같습니다
미친 듯이 놀다가 뽕구가 제 의자 옆에서 쓰러져 자면 방실이도 똑같이 따라합니다
이제 빽빽대고 악쓰면서 고집부려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됐는지 조용해진 방실이
앞으로도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달라져야 하기에
당분간은 서로가 참 힘들 거 같습니다만.......
아프지 말고 얼른얼른 대소변 가려주고 착한 방실이로 자라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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