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미용 하기 위해 오래도록 털을 기른 듯 싶지만
그만큼의 관리가 함께 따르지 않으면
예쁜 미용은 힘들다는 것을 너무들 간과하시는 듯 하다
일부러 멀리서 오셨는데 털이 너무 심하게 엉켜서 몸통은 다 밀고
얼굴만 비숑으로 짧게 남겼지만 사실 머리 뒤통수조차 이쁘게 나올 수가 없었다 ㅠㅠ
미용 전
몸통 클리핑 중...
겨울이면 춥다고 무조건 털을 기르는 모든 견주분들은
털이 이렇게 엉켜있으면 단지 털을 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털엉킴으로 인해 강아지들 피부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을 먼저 인식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렇게 심하게 엉켜오면 쉽게 밀기조차 힘들다는 것도....
미용 후
답답한 털을 벗고 시원해진 열무
다음엔 털관리가 잘되어서 몸통까지 이쁜 비숑으로 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애견미용일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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