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가 목소리는 다 사라지고
아주아주 우렁찬 목소리로 고래고래 놀자~~~~를 외치는 우리 연두
밖에 산책 나가서도 저보다 큰 아이들을 만나도
이젠 냅다 도망가는 대신 이렇게 고래고래 놀자~~~~를 외치는 우리 연두
소심함을 벗어나고 있는 건 좋은데 목청 좀 낯추면 안되겠니????
미용 후의 아이린과 놀아줘~~~하는 연두
아이린은 처음엔 연두는 거들떠도 안보고 뽕구만 아는 척 하더니
역시 베들끼리 잘 논다
기럭지 긴 넘들이 벌떡벌떡 일어서서 앞다리 허우적 대는 걸 보면
어릴 때 운동회날 보던 기마전 생각이 난다
10개월인데 벌써 하얗게 백화된 아이린과
머리통과 다리 아래쪽만 백화된 8개월차 연두
베들의 모색 변화는 언제나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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