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간 우리 세째 꼬맹이 뭉뭉이
작게 태어나서 악착같이 젖물고 늘어지고 젤 열심히 먹고 하더니
생각보다 작지도 않고 이쁘게 너무 잘 컸다
엄마랑 언니의 사랑을 듬뿍 받은 탓인지
식구들 밖에 모르는 소심둥이가 되어서
여기가 병원쯤으로 여기는지 연두도 무서워하고 나도 무서워라 하고....ㅋㅋ
하지만 미용할 때는 너무너무 의젓하게 잘 있어주었다
한번 밀었던 털인지라 아직 모양 내기엔 좀 짧고
무엇보다 그만 눈앞을 다 잘라낸 상태라 얼굴 모양이 ㅠㅠ
콧잔등 털이 자라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젠 우아한 베들 모습을 이쁘게 유지하거라
우리 뭉뭉이 이쁘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보게 되서 너무너무 기쁘다
미용 전 후
무섭다고 구석에 피해 있는 모습이 연두보다 한참 작아보이지만
실제는 가볍긴 해도 연두와 사이즈가 비슷하다
애견미용일 20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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