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집 아이들/Bedlington Terrier

[스크랩] 초.토.화.

달이네-뚜벅 2008. 2. 18. 11:29

선희는 장난감 갖고서 정말 잘 놀아요

이미 벌 세마리가 사망한 저 벌집만 달이는 좋아하는데

달이가 공 빼는데 1년 걸린 저 주사위...선희는 단번에 뺐습니다

뼈다구에 링 끼운거....달이는 여적 한번도 뺀 적 없는데

선희는 단지 입으로 물고 흔드는 것만으로 다 빼서 날려버립니다

 

저 많은 장난감을 두고서....

 

열심히 뜯어놓은 벽들...........작년 10월 이 집에 이사올때 새집이었습니다

 





여기 벽 외에도 수없이 많지만...

다양한 놀이 변천사를 거쳐서................요즘 선희가 몰두하고 있는 장난


장판 뜯기 신기술입니다

장난감 갖고 놀다가 갑자기 막 달려가서 혼자 열심히 뜯어대는데

신기한 건...장판이 겹친데부터 뜯는 것이 아니고

진짜 맨바닥을 뚫어서 저만큼 넓혀놨습니다 ㅠㅠ

 

도배장판 새로 해야하는데..........무엇보다 집주인이 찾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출처 : 베들링턴 테리어 클럽
글쓴이 : 달이네 원글보기
메모 : 요렇게 말썽부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