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집 아이들/┗♥Baby 육아일기-가희

10/22 34일차 뽕구 아가들...<비숑프리제 / 달이네 / 강아지세상>

달이네-뚜벅 2012. 10. 23. 21:55

 

 사료 먹고 나면 쉬야하고 응가하고 제법 놉니다

앞다리는 엎드리고 엉덩이는 하늘로 쳐들고

힘준다고 용쓰는 아랑이 응가포즈가 웃겨서 찍었는데 사진엔 안나왔네요

 

 

아랑이 힘주고 있으니 아들도 힘주고 있어서 같이 꺼내서 응가를 시킵니다

젤 작은 아들이 먹는 건 제일 많이 먹고 싸는 양도 제일 많아요 -.-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면 아는 건지 제법 멀뚱히들 쳐다봅니다

 

 

 

돼지딸...지어놓은 이름이 있다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멀리서 힘들게 오셔서 잠깐 아가 보고 가신다고 고생 많았을 텐데

요 딸은 김해로 가게 되었어요

 

 

형제들 중 현재 제일 얌전한 아랑이

찡찡대는 다른 녀석들에 비해서도 좀 덜한 거 같아요

요렇게 차분한 성격이 계속 이어질지는....알 수 없겠죠?

 

 

 

반쪽은 이불깔고 반쪽은 패드를 깔아줬더니

이넘들이 패드 위에서 뭉쳐자고 이불엔 열심히 쉬야를 해대서

이불에 싸는 습관이 들까봐 치워버렸네요

이젠 장난들이 제법 격해지고 있어요

 

 

 

 

 

 

 

 

 

아들과 딸 한 녀석도 보낼 곳이 정해졌고

막상 다 일찍 결정되고 나니

방실이 애기들도 뽕구 애기들도 망설이다가 또 다 보내게 되나....싶은 아쉬움이 있네요

애들이 늘어나다 보니 힘에 부치는 것도 무시를 못하겠어요

뽕구를 이어서 쇼링을 뛰어다닐 녀석을 얼른 키워야 한 텐데

또 다음으로 미뤄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제 대신 돼지딸이 이쁘게 잘 커서 이쁜 모습으로 쇼링에 서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