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일상/기억, 혹은 잡담

10/5 베들링턴테리어 미용 세미나...<달이네 / 강아지세상>

달이네-뚜벅 2012. 10. 8. 21:22

 

지난 금요일 애견연맹의 미용사 날다 카페에서 주최한  

베들링턴테리어 미용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세미나의 이론 강의는 이창현 원장님께서 맡아주시고

실기강의는 제가 간단하게 담당하게 되었네요

 

세미나를 할 경우엔 미용을 꼼꼼하게 완성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다정이를 모델견으로 연두를 실습견으로 데려가게 되었어요

 

준비하고 출발 전에 우리 다정이 켄넬을 꺼내니 냉큼 뛰어들어가 앉아 빨리 나가잡니다

켄넬 들어가라고 하면 싫어서 도망다니던 다정이가 요즘 이렇게 변했어요 ㅎㅎ

 

 

 

그동안 세미나 준비를 위해 털기르면서 산발귀신으로 지냈던 우리 연두

드디어 다시 이쁜 애기 연두로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아직까지 미용사님들께 베들은 그닥 인기견종이 아니지만

조금씩 베들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듯 해서 많이많이 좋아요

 

이창현 원장님께서 이론 강의하시는 모습입니다

강의하시는 이 원장님도 경청하는 미용사님들도 늘 열성입니다

 

 

 

 

 

 

연두를 실습견으로 실습 강의 중이구요

 

 

 

 

 

우리 이쁜 다정이 이 날 세시간이나 테이블에서 있으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아랜 퍼피맘님의 사진이네요)

 

 

 

 

 

 

산발 귀신으로 사느라 여기저기 부딪치고 살았던 우리 연두

드디어 이쁜 애기 연두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늦은 시간에 끝나게 되니 서둘러 마치느라 연두 완성 사진이 없네요 ㅠㅠ

머 얼마 있다가 다시 마무리 손 봐야 하니까 그때 이쁜 연두 모습 다시 올리죠 모...

여튼 드디어 지저분한 긴 털 걷어내서 속이 시원합니다

발 귀신으로 사느라 여기저기 부딪치고 살았던 우리 연두

드디어 이쁜 애기 연두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연두 완성 사진이 없네요 ㅠㅠ

머 얼마 있다가 다시 마무리 손 봐야 하니까 그때 연두 모습 다시 올리죠 모...

여튼 드디어 지저분한 긴 털 걷어내서 속이 시원합니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끌려가서 실습견으로 도우미한다고 몇 시간이나 고생한 우리 연두랑 다정이

집에 도착해서는 밥도 안먹고 쓰러졌어요

너무 곤하게 자서 이불 다시 깔아야 하는데 깨우지도 못했어요 ㅋㅋ

 

 

 

곤하게 잠든 우리 연두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연두랑 다정이 너무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