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FCI전과 KKF전 두개 다 오전에 있어서
오후에는 여유롭게 놀 수가 있었지요
조금 덥긴 했지만 날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무엇보다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늘 이렇게 좋은 날씨와 좋은 환경에서 도그쇼가 있었으면 하네요
이젠 쇼장에서도 해맑은 다정이
바람에 탓셀이 날리니 더 이뻐요
어린이답게 해맑은 어지
엄마를 힘들게 하는 법 없는 어지인지라
쇼장에서도 곧잘 적응하고 놀아주는 어지입니다
다정이와 어지 둘다 신이 난 모양이예요
헤벌쭉 헤벌쭉
어지가 벌써 참 많이도 컸네요
베들이들은 귀 펄럭이며 날으는 모습이 참 이쁜지라
날으는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역시 찍사의 한계가 ㅠㅠ
다정이 날아라 날아~~
어지도 날아라~~
셋의 뒤태입니다 ㅋㅋㅋㅋ
다정이랑 어지 앞으로도 잘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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