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안하는 엄마를 위한 우리집 넘들의 몸부림이예요
1탄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벌레들의 떼공격인 줄 알고 기겁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천정이 구멍났나 싶었구요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알아보시겠나요?
베개 커버를 뜯고 메밀겨 베개 속을 신나게 뜯어 놓은 거예요
저래 놓고 이틀 후까지 저 메밀겨 떵을 싸대더군요
2탄
하루종일 대패놀이를 했는지 온 집안이 목공소가 되어 있었어요 ㅠㅠ
망치로 두드려 박은 저눔의 문지방을 어찌 뺐을까요?
혼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와서 벌러덩 누워주는 다정이...지가 지은 잘못을 고백하는 거겠죠?
3탄
대패놀이 그만 하라고 했더니
기대에 부응해서 광고책자만 실컷 뜯고 논 이쁜 넘들 ㅠㅠ
그래 매일매일 대청소 하고 깨끗히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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