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베들링턴테리어 클럽 정모...<달이네 / 강아지세상>

 

지난 5월 27일 일요일에 베들링턴테리어 클럽 정모가 있었어요

몇 년 만의 정모인지라

사정상 이번에도 벌크님 신세를 지면서 세 녀석을 데리고 갔었어요

카메라는 들고 갔지만 사진은 거의 찍지 않은 관계로

카페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사진들이랍니다

 

장소는 이천 스타독 꿈꾸몽이었구요

 

 

 

 

예정 시간 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터라

이미 신나게 뛰면서 탐색전을 끝낸 선희는 이미 지친 것인지

세 녀석 모두 제 주변에서 떠나질 않고..

 

 

 

꿈꾸몽에서 준비한 게임

과자 따먹기도 하고

보물찾기도 하고

상품 같은 것과는 거리만 먼지라

 

 

 

 

 

수영은 씻기고 말리는 여건을 보고 시킬려고 우선 선희만 입수시켰더랬죠

개들은 일단 빠지면 다 수영은 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개헤엄이 괜한 소리는 아닌 듯 해요 ㅋㅋㅋ

 

애들은 많은데 씻겨서 말릴 수 있는 여건 때문에 오돌오돌 떨고 있어야 하기도 해서

선희 입수만으로 끝냈어요

 

 

 

다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사진이예요

너무 이쁘게 나온 우리 아이들 ㅋㅋ

 

다른 분들은 엄마 곁에서 떠나지 않고

졸래졸래 따라다니는 선희 연두 다정이를 보면서 부러워하셨는데

실컷 뛰놀으라고 데려갔더니 제 옆을 못떠나는 녀석들이 오히려 ㅠㅠ

 

 

 

선희랑 다정이 모습이네요

 

 

 

 

 

 

 

 

꿈꾸몽에서 기념촬영할 때 옆에서 찍어주신 사진

요 때도 셋이 얌전하게 있는 걸 다들 신기해 하시는 듯

 

 

 

 

 

 

사진 다 찍고 내려오랬더니

다정이 혼자 사진 더 찍는다고 안내려와서 한장 더 ㅋㅋ

 

 

이 날은 폭스테리어, 휘튼테리어, 말티즈, 셀티 등

함께 키우는 다양한 견종들이 다 함께 했더랬죠

 

저 또한 넓은 곳에서 뛰놀게 해 주려고 우리집 녀석들 모두 데려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베들 세 녀석만 참석하게 되었네요

어떤 견종이든 무리지어 있는 모습은 한결 더 이뻐 보이는 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