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다정이의 대전 도그쇼...<베들링턴테리어 / 달이네 / 강아지세상>

 

 

 

날씨는 맑지 않아도 비가 안와서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했건만...

대신 생전 처음 보는 모래폭풍을 맞고 온 날이었네요 ㅠㅠ

 

집 떠나면 기분이 급 다운되는 다정이인지라

아침부터 피곤하다고 하는 다정이예요

유연한 베들이들의 폴더 자세

 

 

 

 

 

 

KKF전 링에 들어가기 전

조금이라도 회오리 바람을 피해보고자...ㅠㅠ

 

 

KKF전 심사는 국내 강흥식 심사위원님이었습니다

 

 

 

 

 

 

 

다정이는 KKF전에서 BOB를 하고 BIG 1석을 했어요

 

 

잠시 쉬는 동안도 다정이는 만사 귀찮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ㅠㅠ

 

 

 

FCI전 입장해서 라운딩이예요

이 날 머리는 광년이 수준이었네요

 

 

뿌연 건 전부 모래 회오리랍니다 ㅠㅠㅠㅠ

 

 

FCI전 심사는 미국의 Mr.데스몬드 머피 심사위원이셨습니다

다정이가 조 2석을 받았고

심사 후에 개월수를 물어보시고 달리와 다정이 둘 다 너무 이쁘다는 심사평을 덧붙여 주셨어요

 

 

 

 

 

 

 

KKF전 BIS링이예요

퀸전 포기하고 그냥 올라갈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은 날씨였어요

머리에선 모래가 버석버석 떨어지고 ㅠㅠ

 

 

 

그래도 그룹 1석 수상사진은 남겼어요

웃기는 건 사진 찍고 나서야 제게 준 리본이

성견조 리본이 아닌 퍼피그룹 1석 리본을 잘못 주었다는 걸 알았네요 ㅋㅋㅋ

 

 

 

악천후에 끌려다니느라 고생한 우리 이쁜 다정이

도그쇼장에서 즐거워하는 날까진 갈 길이 참 멀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계속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