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집 아이들/Bedlington Terrier

껌그지들....<베들링턴테리어 / 달이네 / 강아지세상>

달이네-뚜벅 2011. 7. 29. 08:30

껌을 너무나 좋아하는 선희와 연두

아가 다정이는 뺏기기 싫어서 숨어서 먹고

다정이가 껌을 놓칠새를 기다리고 있는 할머니 선희와 엄마 연두

 

 

 

 

 

 

선희가 연두 키울 적에 간식을 다 양보하던 것과 달리

연두는 다정이에게 먼저 갖다주는 모습은 보기 힘드네요

엄마 선희와 제 품에서 너무 어리광을 부리며 큰 탓일까요?

전배 언니인 비비안도 선희처럼 새끼들에게 먹을 것을 다 양보한다는데 말이죠

 

그래도 연두가 철없는 엄마 같아도

두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다정이에게 젖물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답니다

이빨이 무척이나 아플텐데...싶은데도

저와 함께 출퇴근하는 다정이가 돌아오면 누워서 나오지도 않는 젖을 물리네요

 

 

 

 

 

맛나게 껌씹는 다정이

 

 

 

치마자락 물고 늘어지는 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