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네 미용실/그 외 견종

<애견미용> 믹스견 할머니 삐삐 올빡

달이네-뚜벅 2008. 3. 22. 20:45

 

삐삐가 처음 미용 왔을때가 3년 전 쯤인데 그때가 14살이라고 했었다

피부가 탄력이 없어 늘어지는 것 빼곤 정말 동안이었던 삐삐

 

그새 정말 나이 먹은 할머니라는 것이 확 느껴질 정도로

살가죽엔 탄력하나 없고 이빨도 빠져서 혀가 나온다

 

작년엔 교통사고까지 나서 어깨쪽 근육이 함몰되었는데도 아직 건강하긴 하다

 

이런 녀석을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짠~하다

우리 달이도 이제 6살 밖에 안됐는데 아랫니 하나가 흔들리는 거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몰라서 사진 남긴다

 

 

 

 

 

애견미용일 2008.03.22